응급조치요령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합니다."



휘발유가 샐 때는 비누로 응급조치를

구리로 된 연료파이프가 깨졌거나 바늘 구멍만한 틈이 생겨 휘발유가 셀 경우는 검은 테이프로 감은뒤 철사나 철로 묶어준다. 검은 테이프로 감을 수 없는 경우에는 비누를 뭉개거나 밥풀을 가루 처럼 반죽하듯 으깬 다음 새는 곳에 손바닥으로 단단히 뭉쳐준다. 그리고 비닐이나 젖은 헝겊으로 표피를 감싸준다.



야간주행중 헤드라이트가 나가면

헤드라이트 자체가 큰 전구로 도니 실드빔인 경우는 헤드라이트 렌즈위를 가볍게 두드려 본다. 또한 안에 조그만 전구가 들어있는 헤드라이트인 경우는, 위쪽을 비추는 필라멘트 즉 하이빔을 사용하는데 헤드라이트의 2/3정도 위쪽을 천으로 덮어 마주 오는 차에게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다.



혼이 계속 울릴 때

혼 스위치를 두드리듯이 세게 조작한다. 그래도 멈추지 않으면 혼릴레이를 두드려 본다. 역시 효과가 없으면 퓨즈박스의 혼 퓨즈를 떼고 정비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이와 반대로 혼이 울리지 않을 경우는 밧데리나 퓨즈를 점검해 본다.



연료탱크와 펌프사이가 잘 막혀

연료탱크나 스트레너 고장은 아닌데도 카뷰레터에 휘발유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연료펌프의 막힘이 확실한 경우에는 연료펌프쪽에 연결된 나사부분을 풀어 파이프 주둥이를 강하게 불어댄다. 파이프가 뚫리면 연료탱크에서 보글보글하는 소리가 들린다.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에는

팬벨트는 완전히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무부분이 찢어져 벨트가 벗겨지는 수가 많다. 이때 그 부분을 끈이나 여성용 스타킹으로 힘껏 당겨서 감아주면 잘 벗겨지지 않는다. 그런 다음 천천히 주행하여 팬벨트 파는 곳 까지 가야 한다.



빗속을 달리는 도중 엔진이 멈추면

점화계통의 고압전기가 누전되어 일어나는 현상인데 만일 물에 젖어 엔진이 꺼진 경우에는 본네트르 열어 고압코드를 플러그로 부터 깨끗이 닦아낸다. 또 디스트리뷰터의캡을 열고 그 안에 있는 습기나 물기를 작 닦아 준다. 작업시에 비에 젖지 않도록 우산을 쓰는것이 좋다.



자동차 전기 트러블

자동차의 모든 전기 트러블은 일단 퓨즈를 의심해야 한다. 스페어 퓨즈가 없다면 주행에 지장이 없는 라이터용 퓨즈나 담배갑의 은박지 등을 말아 꽂으면 임시로 변통할 수 있다.



오토매틱 차의 브레이크 고장시

우선 브레이크 오일을 체크하여 기름이 세는지를 알아본다. 브레이크 오일에 이사이 업는경우에는 페이퍼록을 일으킨 것이므로 30분~1시간을 본네트를 연 채 차를 식히도록 한다. 시간이 지나 차가 식으면 브레이크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와이퍼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을 때

대부분 휴즈가 끊어진것일수가 있다 이때에는 휴즈를 교체하면 된다 그러나 휴즈의 고장이 아닌 와이퍼 자체의 고장일 경우에는 고칠수 있는 장소까지 운행을 해야 되는데 앞이 보이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응급조치로 앞유리에 비누를 문질러서 비누칠을 하면 상당한 투시력이 생겨서 1시간정도는 견딜수가 있다 만일 비누가 없을시에는 담배가루를 문질러도 효과가 있으며 퐁퐁이나 하이타이를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갑자기 주행중에 시동이 꺼질 때

우선 비상등을 켜서 고장임을 뒷차에게 알리고 뒷차들이 빠져 나가고 나면 기어를 1단에 넣고 시동모터를 돌려서 차를 한쪽으로 옮긴후에 견인하도록한다. 이때에는 클러치를 밟지않고 시동모터를 돌리면 그작동하는힘으로 50~100m 정도는 진행할수 있다.



경음기(클락숀)가 꺼지지 않을 때

베터리의 마이너스(-)쪽을 빼놓는다. 자동차의 배선은 전화계통, 라이트계통, 와이퍼계통으로 분리되어 있다. 라이트나 경음기에 이상이 생기면 그 계통의 커넥터나 휴즈를 제거하면 된다. 베터리는 12V로 감전을 겁낼 필요가 없다



밤에 전조등이 갑자기 들어 오지않으면

일단은 상향등을 작동하고 태잎으로 헤트라이트의 윗부분을 붙여서 상향빛을 차단후에 운행한다.



휴즈가 끊어 졌을 때

전조등이나 와이퍼 히터등의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장치들이 휴즈가 끊어져 움직이지 않을때에는 예비 휴즈를 사용하면 되겠으나 예비 휴즈가 없을때에는 담배갑이나 껌종이의 은박지를 사용할수 있는데 종이부분이 안으로 들어가게 잘 말아서 휴즈대용으로 응급조치할수 있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오버히트의 원인인 냉각수가 부족할 때에는 물을 보충하면 되겠으나 물을 구할 수 없을 때에는 응급조치로 쥬스나 맥주를 사용하면 우선은 응급조치가 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곧바로 냉각수로 교체해야 한다.



라디에터가 샌다.

라디에터가 갑자기 새면 응급조치로 밥알을 으깨어 붙이면 라지에터의 열로인하여 밥풀이 말라서 응급조치가 된다 그러나 오래가지는 않으므로 즉시 수리해야 한다.



브레이크라이닝에 물이 들어갔을때

이때는 마찰계수가 감소하여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기어를 1단에 넣고나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았다 하면서 100여미터를 가면 브레이크의 마찰열로 라이닝의 물이 마른다 그다음 브레이크를 더블로 두세번 밟아서 압이 정상으로 된것을 확인후에 운행하면 된다.



배터리 액이 부족할때에는

배터리액이 부족하면 배터리가 기능을 발휘못하여서 전기고장을 일으킬수가 있다. 이때에는 정상적인 배터리액을 보충하면 되겠으나 그럴수 없는경우라면 약국에서 파는 증류수를 사용하면 된다.



브레이크의 오일이 부족하면

브레이크의 오일이 부족하면 브레이크가 제구실을 못하므로 사고로 이어질수가 있다 즉시 브레이크 오일을 보충하면 되겠으나 그러지 못할경우 위스키나 독한 소주를 대신사용하면 응급조치가 된다.참고로 위스키나 소주는 상관 없으나 엔진오일이나 다른 기계유를 사용하면 브레이크 계통의 고무제품에 이상이 생기므로 사용해서는않되며 부주의로 사용했을경우 즉시 캠이나 밸브등의 고무제품을 즉시 교환해야 된다.



연료가 떨어졌을때

산길 같은 곳에서 연료가 떨어져 차가 멈추어섰을 때에는 비상수단으로 연료 탱크의 제일밑에 있는 너트(드레인플러그)를 풀면 약간의 연료를 얻을 수 있다. 이걸로 약 10~20킬로 미터는 갈수 있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때

재빨리 두세번을 밟아도 작동하지 않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헨드브레이크(사이드)를 서서히 당기면서 기어를 2단이나 1단으로 변속한후에 길가장자리로 옮긴후에 시동을 꺼서 차를 멈추면 된다. 이정도도 되지 않을 때에는 차체를 언덕쪽으로 비스듬히 부딛혀서 정지 시킨다.